칠석을 맞이하여 견우성과 직녀성에 대해서 살짝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견우성 (Alrair) 은 독수리자리의 α성으로서 지구로 부터의 거리는 16광년입니다. 흰색으로 빛나는 별로서 은하수 서쪽에 위치합니다.

직녀성 (Vega) 는 거문고좌의 α성으로서 지구로 부터의 거리는 약 25~26광년. 밝고 푸른별로서 밤하늘에서 다섯번째로 밝은 별입니다. 베가란, 아랍어로 'Stone Eagle'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네X버에선 하강하는 독수리라 되어있더군요) 12000년 전에는 북극성이었다고도 합니다.



견우성(Altair), 직녀성(Vega) 과 백조좌의 데네브(Deneb) 이 세별을 이은 선을 '여름의 대삼각' 이라고 합니다.
여름하늘에서 거의 머리 바로 위에서 볼 수 있는 여름의 대삼각은 다른 별자리를 찾는 표지로도 쓰이죠.

자, 이것이 바로 여름의 대삼각!




아래는 미국에서 1997년에 찍은 사진입니다. (NASA에서 퍼왔습니다. NASA에 올라오는 사진은 상업용으로 쓰지 않는한 아무런 제한이 없는것으로) 마침 여름의 대삼각 옆에 헤일-밥 혜성이 보이는군요.

칠석의 새벽에는 직녀가 많이 울던데, 견우는 만났나 모르겠습니다. ^^

슬슬 장마가 시작되어서 그런지, 밤하늘을 보기는 힘들겠지만, 날이 맑아지면 슬적 하늘을 쳐다보며 마음을 가라앉혀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군요.

아, 별자리 전체는 보이지 않지만, 여름의 대삼각은 서울에서도 잘 보인답니다!

 ※ 칠석은 한국에서는 음력, 일본에서는 양력으로 계산합니다. 제가 일본에서 방영하는 자막을 만드는 관계로 양력으로 계산했습니다.

 ※ 견우성은 고대와 현대, 그리고 동양과 서양이 서로 다른 별입니다. 동양에서는 염소좌β 인 다비흐(Dabih) 를 칭합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서양의 문물을 워낙 많이 가져온지라 알타이르가 견우성인것으로 굳어졌습니다만. 알타이르가 견우성이든 아니든, 여름의 대 삼각을 이루는 별로서 여름에 가장 찾기 쉬운별중 하나가 알타이르 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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