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返し(ミズベシ;미즈베시) : 감수 (김완씨;정발본 번역가 와 동일 이하 정발본으로 통일) - 옥강을 건조시키는 과정
 - 옥강(玉鋼;타마하가네)을 벼려 물에담가 여분의 탄소를 제거하는 과정
옥강 : 일본도는 일반적인 철광석 제련하는 과정에서 불순물 섞인 케라라는 덩어리로 만들어지고 이 케라를 깨어 선별한 옥강을 사용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고도의 지철을 표현하기 위해 오래된 쇠를 다시 정련하여 섞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 철은 저온에 제련한 제철로 양질의 철이 만들어지지만 그 량이 매우 적어 약 4톤의 철광석과 5톤의 소나무에서 얻어지는 옥강의 량은 1톤에 불과하며, 매우 귀한 철이라고 하는군요.

小割(コワリ;코와리) : 파쇄 (정발본 동) - 감수처리한 옥강을 부수는 과정
選別(センベツ;센베츠) : 선별 (정발본 동) - 부순 옥강에서 심철용 철과 피철용 철을 나누는 과정
積み重ね(ツミカサネ;츠미카사네): 중철 (정발본 동) - 나눈 옥강을 적신한지등를 이용해 고정시키는 과정
鍛練(タンレン;탄렌) : 단련 (정발본 동) - 옥강을 단련시키는 과정
折り返し(オリカエシ;오리카에시) : 접쇠 (정발본 접철) - 단련시킨 옥강을 접는 과정 (반복)
 - 오리카에시는 한국의 고려검, 인도의 크리스(Chriss), 다마스커스와 카타나 등에서 사용되던 방법으로서 수십회를 반복하여 철을 접는 작업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제작을 한 칼은 특유의 물결무늬가 나타난다고 하는군요.

心鉄成形(シンカネセイケイ;신카네세이케이) : 심철(心鐵;신가네)형성 (정발본 동) -  칼의 중심이 되는 심철을 만드는 과정
皮鉄成形(カワカネセイケイ;카와카네세이케이) : 피철(皮鐵;가와가네)형성 (정발본 각철형성) - 심철을 싸는 바깥부분(피철)을 만드는 과정
 - 정발본을 번역을 하신분은 '피철' 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들지 않아, '껍질 각殼'자를 사용하여 '각철형성' 이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造り込み(ツクリコミ;츠쿠리코미) : 도철 조성 (정발본 도신조형) - 검의 도신을 이루는 철을 조성하는 작업
 - 이 과정에서 일본도 특유의 날휨(反り)를 비롯한 칼의 대체적인 모양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도신조형이라 번역하셨다고 합니다.
素延べ(スノベ;스노베) : 철 늘리기 (정발본 도장조형) - 조성한 철을 늘리는 작업
 - 이 과정에서 도의 길이가 형성되기에, 도장(刀長) 조형이라 번역하셨다 하는군요.
鋒造り(キシサキヅクリ;키츠사키즈쿠리) : 검날형성;칼날형성으로 수정 (정발본 도극조형) - 칼날을 만드는 작업
 - 저는 이 부분을 직역하였고, 칼 끝을 의미하는 도극이라는 한자어를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火造り(ひヅクリ;히즈쿠리) : 열처리 (정발본 도형성형) - 열처리를 하는 작업
 - 열처리를 통하여 측면을 평평하게, 칼등을 삼각형으로 칼날을 날카롭게 하는 과정입니다. 이처럼 칼의 형태를 만드는 작업이기에 도형성형이라 번역하셨다고 합니다.
荒仕上げ(アラシアゲ;아라시아게) : 초검깎기 (정발본 초성연마) - 의역; 시아게는 칼의 모양을 만드는 작업 고로 처음에 전체적인 칼모양을 뜨는 작업정도로 번역
 - 직역하면 거친 마무리. 라는 뜻으로서 일차 마무리.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土置き(ツチオキ;츠치오키) : 점토부착 (정발본 동) - 점토부착 작업
赤め(アカメ;아카메) : 적화가열 (정발본 동) - 붉게 될때까지 열로 가열하는 작업
焼き入れ(ヤキイレ;야키이리) : 담금질 (정발본 냉각경화) - 담금질 작업
 - 담금질이 달군 칼을 급랭시켜 형태를 고정하는 작업이니 사전적인 의미로는 냉각경화와 동일합니다. 계속 한자어로 사용하셨기에 느낌을 통일하시기 위해서 이렇게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鍛治押し(カジオシ;카지오시) : 두드리기 (정발본 최종조정) - 담금질 한 칼을 다시 두드리는 작업

下地研ぎ(シタジトギ;시타지도키) 냉각경화;연마과정으로 수정 (정발본 기조연마) - 의역; 전지를 붙이고 말린 다음 숫돌로 가는 작업
 - 아하하; 쓸 말이 없었습니다. llorz 도신을 연마하여 모양을 잡는 과정입니다. 정발본을 번역하신분과 비교하면서 보니 이정도에서 부터 집중력이 팍 떨어진거 같군요. (...)
 -備水砥(ビンスイド;빈스이도) : 비수석 연마 (정발본 동) - 비수석(숫돌)으로 연마 하는 작업
 -改正砥(カイセイド;카이세이도) : 개정석 연마 (정발본 동) - 개정석(숫돌)으로 연마 하는 작업
 -中名蒼砥(チュナグラド;츄나구라도) : 중명창석 연마 (정발본 동) - 중명창석(숫돌)으로 연마 하는 작업
 -細名蒼砥(コマナグラド;코마나구라도) : 세명창석 연마 (정발본 동) - 세명창석(숫돌)으로 연마 하는 작업
 -内曇地砥(ウチグモリジド;우치구모리즈도) : 내담석도신 연마 (정발본 동) - 의역; 정발본을 따라감
 - 비스이도, 츄나구라도, 코마나구라도, 우치쿠모리지도는 모두 연마석의 이름입니다. 비스이도가 CAMI 400, 우치쿠모리지도가 4000~6000 정도의 입방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연마의 기본은 거칠게 시작해서 곱게 끝내는것이라고 합는군요. (정발본 번역을 하신분의 지적으로 정확하게 알게되는군요; 거의 고치지 않고 그냥 가져왔습니다.(혼나려나?!))

仕上研ぎ(シアゲトギ;시아게토기) : 깎아경화;최종연마로 수정 (정발본 최종연마) - 진흙을 붙인후 칼을 깎아 칼의 모양을 만드는 작업
 - 전체적인 마무리를 하는 작업입니다.
 -砕き地艶(クダキジヅヤ;쿠다키지즈야) : 흙부수기 (정발본 도신연마) - 붙인 진흙을 완전히 부수는 과정
 - 진흙을 다시 붙이고 이를 굳힌후 부수어내는 과정입니다. 칼 몸에 광택을 내기 위한 준비작업이라 하는군요.
 -拭い(ヌグイ;누구이) : 씻어내기 (정발본 광택연마) - 진흙을 씻어내는 과정
 -刃取り(ハトリ;하토리) : 날형성;칼날 광택내기로 수정 (정발본 도인연마) - 날을 형성시키는 과정
 - 칼날의 광택을 내는 과정이라고 하는군요.
 -磨き(ミガキ;미가키) : 광택내기;칼등 광택내기로 수정 (정발본 도봉연마) - 날을 세우는 과정
 - 칼등의 광택을 내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도봉은 칼등을 의미하는 한자어)
 -帽子なるめ(ボシナルメ;보시나루메) : 코등이씌우기;칼끝 마무리로 수정합니다. (정발본 도극연마) - 코등이(Sword Guard) 를 씌우는 과정
 - 완전히 오역인듯 합니다. 보시란 일본도의 끝부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 끝부분은 자세히 보면 세갈래로 갈라져 있는데, 이를 각각 따로 마무리하여 연마한다고 합니다. 코등이를 씌우는 과정은 츠카오사메에 포함되어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이미 손잡이는 형성되어있으니;)

柄収め(ツカオサメ;츠카오사메) : 칼자루 마무리 (정발본 칼자루 삽납) - 칼자루에 칼을 넣어 마무리 짓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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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명칭은 성검의 블랙스미스 일본판 1권을 참조하였습니다만, 명칭은 검을 만드는 유파별로 명칭도 바뀐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위에있는 츠미카사네 (중철) 을  츠미시게루 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고 하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명칭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번역은 The Craft of the Japanese Sword (Leon Kapp, Hiroko Kapp, Yoshindo Yoshihara 저술) 와 우리의 위키(!) 를 참조하였습니다만, 이 역시 영문본이기에. ;; 최대한 껄끄럽지 않게 제가 우리말로 번역하였습니다. 계속 본다고 머리가 아파와서 헛갈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성검의 블랙스미스 정식 발매본 번역가분 께서 정확하게 번역하신 부분을 재참조 했습니다. .. 제 한자어 실력과 부족한 번역 능력에 스스로 얼굴을 들기가 힘들군요. llorz 어쨌건, 지적해주신 덕분에 마음에 걸리던 부분을 모두 수정하였습니다. ;;

번역가 분도 과정에 대한 조사를 자세하게 하셨기에 그분의 블로그에 찾아가보시면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3

뭔가 반년간 이 시간에 안자는 버릇을 들였더니 아무일도 없음에도 잠을 못들고 있군요; .. 뭐, 아무도 관심없을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서 제 멋대로 조사해서 한거니.;; 도움이 되면 다행이지만, 도움이 안되더라도 뭐. (...) 어쨌건, 틀린부분은 지적해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수정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