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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

1. 본인의 8년전의 오사카/교토/나라 여행경험
2. 지인들의 첫 해외여행을 이뤄주기위해
3. 일본가서 사고싶은게 많아서 *결정적 요인(...)

전개

1. 여행사를 알아봄 (자유여행상품으로, 여행ㅂㅅ라는 곳을 통함)
2. 대충 요일을 정함 (4박5일. 그중 2박은 배, 2박은 호텔. 사실상 현지에서는 2박3일.)
3. 비용을 견적내봄


대략적인 비용

기본상품 109000원
호텔 업그레이드 4만원 (1박 2만원x2, 숙소: 신사이바시 컴포트 호텔)
부산발 유류할증료 13200원
오사카 스루패스 2일권+주유패스 1일 75300원

토탈 237500원

플러스로

기차 (무궁화) 서울<->부산 왕복 54200원 (갈때 26500, 올때 27700. 인터넷 예매시 할인혜택 있었음)
오사카발 유류할증료 1600엔 (은 환전할때 포함해서 계산)
교토 금각사 입장료 400엔
교토 청수사 입장료 300엔
오사카 해유관 입장료 1800엔 (정가 2천엔이나 10%할인쿠폰 얻어서 감)



대략 견적 34만원 토탈

(배삯, 숙박비, 기차비, 입장료, 교통비 등 다 포함. 식비만 빠진것.)


거기에 개인경비는 알아서.


본인의 경우 4만엔을 갖고감.



6.28 (화)

아침 6시에 서울역 집결.

6시 40분 기차타고 부산출발.

11시 53분 부산 도착.

12시 30분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도착.

여행사 담당자와 미팅

1시반~2시부터 승선시작

배를 탐

3시 10분 출항예정이었으나 대략 4시쯤 출항

그동안 배 구경하고 대충 요기하고 씻고 그랬음


참고로 8인실 스탠다드 A에 6명이 들어감

4인실 쓰고싶으면 1인당 6만원씩 더 내야하는데 그냥 운좋게 6명이서 8인실을 쓰게되었음.


배는 팬스타 드림호.

18시간 50분정도 항해.


6.29 (수)

대략 오전 11시쯤 하선

입국수속후 오사카항에서 나옴


덥고 습해서 고생하다 간신히 트레이드센터 역 앞으로 감

지하철을타고 일단 혼마치에서 내림

그리고 난바를 경유해서 신사이바시에 도착


6번출구로 나와서 상점가를 걷다가 잠시 서점들려 구경하다가 호텔에 짐을 맡김


그리고 바로 지체할겨를없이 교토로 출발


교토로 가는게 생각보다 꽤 걸렸지만 준급기차에서 한큐 특급으로 옮겨탐

일본 기차는 여성전용칸이 있던것도 인상적

종점인 카와라마치에서 내림

내려서 버스를 타고 금각사방면 (59번)으로 이동

금각사 앞 정류장에서 내리니 대략 오후 4시 50분

금각사는 참고로 5시까지

다행히 5시 10분까지한대서 여유는 있었으나 문제는 그다음 목적지인 청수사 (키요미즈데라)까지 이어지는 버스는 없었음


결국 보고나와서 5시반에 일행을 둘로나눠서 첫 일행을 택시잡아 태우고 그담에 택시를 5시 50분에 잡고 이동

대략 30분 걸림

첫 일행은 모범택시를 타서인지 3천엔정도 나왔고 나중에 간 본인일행은 본인의 부단한 말빨과 애드립으로 기사아저씨께서 요금을 에누리도 해주셔서 대략 2200엔을 냈음

그러나

키요미즈데라 닫았음

ORZ

그냥 입구에서 사진만 찍음


첫 일본여행에서도 키요미즈데라만 못가본 본인으로서 통탄할 길을 금치 못했지만

언저리에 있는 산넨자카 (三年坂) * 여기서 넘어지면 3년안에 죽는다는 미신이 있음

에서 사진을 찍음

물론 다들 넘어질듯하면서도 결국 용케 넘어지진 않았음

나름 일본적인 풍미가 물씬 나는곳이라 화보집촬영해도 될정도로 경치가 좋은곳이었다고 생각함


그뒤로 버스를 타고 교토역 이동해서 거기서 또 기차를 타고 이동해서 호텔 도착, 체크인.

오는 도중 일본 여고생 두명과 합석

한류팬이라고 밝힌 소녀는 17세에 고2인 현역 고교생. 배구부 세터.

도란도란 대화를 나눔

일본어가 되는 이는 일행중 본인말고 없기에 동시통역까지 소화하느라 벅찼지만 나름 추억거리를 만듬

그렇게해서 우메다 도착후 난바 들렸다가 호텔로 복귀

일행들이 배고프대서 맛집을 찾다가 힘들어서 대충 호텔 언저리 식당에서 요기

씻고나서 심야애니메이션 뭐하나 봤는데 마땅히 없어서 대략 새벽 2시쯤 취침 

6.30 (목)

둘째날 일정은 오사카성부터 시작

10시쯤 도착해서 2시간언저리 구경+기념품구입을 하고 사진촬영


그리고나서 바로 이번여행의 목적지인 니폰바시와 에비스를 잇는 덴덴타운 직행


니폰바시 10번출구로 나가면 신세계가 보임


그런데 일행이 배고프대서 일단 맛집찾는답시고 요시노야를 찾는데 찾느라 꽤 걸림


간신히 찾아서 점심을 먹고나니 2시쯤


그뒤로 원래 4시간만 둘러보려고했는데 연장해서 7시에 모이기로했지만

아니메이트가 8시에 닫는고로 막판 줄을 엄청 섰기에 결국 좀 늦어짐


본인의 지름은 간략히 소개하면

1. 토요사키 아키 앨범+생사진 (여기서 중요한건 사진이 본체. 앨범은 물론 초회한정반.)
원래 생사진도 아니메이트에서 점원이 없댔는데 점장이 있다고해서 딱 한장 남은거 득템.

2. 토마츠 하루카 히토리고토+후타리고토 (운좋게 5장 득템)

3. 코우다 마리코 음반 대부분 100엔에 10장

4. 케이온 방과후 티타임 2 초회한정반 (카세트 테입 들이)

5.케이온 노땡큐 초회반, 리츠 캐릭터송싱글, 아즈사 캐릭터송 싱글.

다만 리츠꺼는 신품이라 띠지있고 포스터도 붙여줌. 아즈사꺼는 케이북스에서 중고로 샀는데 가격차도 300엔밖에 안나면서 띠지 없음.

노땡큐도 초회반이지만 띠지없어서 꽤나 아쉬움이 남음.

띠지란? 帯를 일컫는것으로 보통 음반 모으는사람에게는 따지게되는 요소. 본인의 경우 띠지를 두르는 편인지라 없으면 낭패.

6. 이토 시즈카 present 초회반 (두번째 미니앨범)

7. 토요사키 아키 3rd 싱글 Dill 초회반 (중고로 샀는데 띠지있고 상태만족)

8.드라마 CD 모에 원소주기
(구매이유: 성우진 좋아서, 토마츠 하루카 나와서, 3100엔 정가인데 천엔이라서)

이름이 기억 안나길래 그냥 행여나싶어서 단지 드라마CD이면서 과학, 모에가 어쩌고하는 시디 찾아달라니 찾아줌. 역시 점원포스 짱.

9. 토요사키 아키가 낭독한 일본사 연대암기책
(이것도 아니메이트에서 점원이 구해줌)

10. 야부키 선생의 길잃은 고양이 오버런 코믹스 1,2권

(아니메이트에서 기다리는데 앞줄에 있던 사람이 집어들길래 샀음. 근데 본인이 집어드니 그 사람도 원래 안살려다가 샀음.)


대충 음반 23장, 만화책 2권, 책 1권.

기억은 안나는데 2만 5천여엔씀.


시간이 없는고로 그뒤로 바로 도톤보리로 가서 강가 크루즈 여객선을 타고 30분여 관광

그때 난바의 명물 구리코를 찍음

(사실 그날 밤을새고나서 오전 6시에 다시 도톤보리를 가봤지만 밤에 봤던 구리코의 위엄이 낮에는 나지 않았던듯함)

그리고 나서 바로 지체할 겨를없이 우메다로 이동

10여분 속보로 걸은뒤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야경촬영

그뒤로 HEP FIVE의 관람차를 타려다 10여분차이로 실패


안타깝지만 지친몸을 이끌고 호텔 복귀하려다

도톤보리로 다시가서 타코야키를 사먹고 킨류라멘을 먹음

킨류라멘 비싸지만 먹을만함

7.1 (금)


복귀해서 새벽 2시부터 3시까지 전파녀와 청춘남 11~12화를 봄

다른 일행은 츠타야 (서점)을 가거나 장을 보러감

돈키호테를 가서 장을 본 사람도 있었음


보면서 디카로 촬영을 열심히함

DSLR엔 무지해서 잘 못찍지만 몇장 건짐

그리고 씻고나서 잘려다가 잠이 안와서 결국 밤을 새기로 작정

그리고 새벽 5시에 호텔을 나서서 도보로 난바까지 이동

돈키호테를 갔는데 24시간 영업이라해놓고 문닫음


그래서 할수없이 다시 호텔 복귀하는데 비가옴

츠타야를 가서 부탁받은 책 등을 살폈는데 없었음


아쉬움을 뒤로하고 지하철을 타고 호텔로 복귀


갔는데 일행이 덴덴을 또 가고싶대서 같이 가던 도중 로손에 들려서 (그전날엔 케이온 치로르 초콜렛 9개 세트+케이스를 각 410엔에 2개 구매)

로손에서 케이온 미오부채를 220엔에 삼

구매도중 간사이 스루패스를 떨궈서 그담부터 천엔가량 교통비로 지출해야했음


덴덴갔는데 대부분 10시쯤 열어서 할수없이 호텔복귀후 체크아웃

그뒤로 오사카 항 근처 덴포잔 언저리에 있는 해유관 (카이유칸)을 감

1800엔을 내고 입장해서 1시간 반 언저리 돌고 사진찍다가 나옴

기념품가게에서 적당히 사고 나옴

체크아웃을 한 상태라서 짐을 들고다니느라 힘들었지만 다행히 비가 소나기였는지 금새 멈춰서 이동하기는 그나마 수월


그뒤로 바로 오사카항 이동

오사카항에서 코스모스퀘어역까지 좀 먼지라 도보로 이동하는데 땀이 비오듯 흘림

도착해서 출국수속 기다리면서 일단 1600엔을 냄

그와중에 서양인 두명이 유류할증료로 따지길래 그냥 내야한다고 결론을 내려줌

그러다가 출국수속하고 바로 승선

승선하고 올때 쓴 방으로 가서 짐풀고 바로 씻고 쓰러짐

그리고 16시간내리 잠만 잠 (본인의 경우)


7.2 (토)

일어나니까 오전 7시쯤?

문제는 그전날 기억이 없음

전동칫솔 새로산걸 잊어버린듯하여 먹먹해짐

근데 피곤한고로 또 잠

결국 부산 도착해서 하선할때까지 자다가 하선방송나오고야 짐을 부랴부랴꾸려서 내림


11시쯤 하선해서 입국을 대충 하고 나와서 버스를 타고 부산역으로 이동

문제는 기차가 12시 25분인데 빠듯한고로 롯데리아에서 대충 햄버거 세트를 사고 간신히 탑승

서울로 가는 도중 올때와 달리 다들 배에서 잠만 잔고로 쌩쌩함

그와중에 뭘 못사고 했는지 반성을 함

결국 아쉬움과 후회가 약간씩 남은채 서울로 귀성


서울역 도착

일행과 헤어짐

집 도착





이번 여행의 목적

1. 오사카 및 간사이/긴키지역 관광

2. 2박 3일동안 관광+쇼핑+먹거리 밸런스 맞추기

3. 하루에 하나씩은 보고, 먹기

4. 시내관광에 초점을 맞춤 (때문에 오사카의 다른 명물인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반값이벤트에 불구하고 포기)

5. 덴덴타운 첫 입성



이번 여행에서 느낀 보람

1. 현지에서 충실한 지름 (본인의 경우, 다만 다른 일행은 추후 아쉬움이 남거나 만족한 지름을 못해서 추가비용이 발생하기도 함)

2. 오사카/교토를 이동하며 유명 관광지 및 일본의 풍미를 물씬 느낌

3. 천편일률적인 여행사 패키지 여행과 다른 일행끼리만의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의 자율적인 여행

4. 조절가능한 스케쥴

5. 조식을 부페로 주고 나름 괜찮았던 호텔 서비스

이번 여행에서 반성해야할 부분

1. 시간 조절 실패 (사진촬영 및 관광에 들어가는 시간까지 계산했어야했는데 그부분을 간과)

2. 무모한 지름 (핑계라면 첫 지름 구역 입성 등이 있겠지만 여튼 다른 일행에게 피해가 감)

3. 예상외의 지름 및 적절한 타이밍의 선물 및 쇼핑 실패로 인한 아쉬움

4. 먹거리를 다 먹지 못한 부분 (먹지 못한것: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 이유라면 먹을 시간 부족 및 배가 불러서 다 못먹음. 개개인 차가 있기때문에 이런 부분도 조절했어야했을듯)

5. 지리 득도 실패 (초행길이었지만 일본사람들의 특유의 NO라고 하지못하는 부분을 많이 깨달음)로 인한 시간 맞추기 어려움

6. 조바심으로 인한 물품 분실 및 반대로 객기를 부리거나 여유를 부린 나머지 무모한 일정 변경
(본인의 경우 키요미즈데라에 약간 집착을 했지만 결국 이번에도 입구까지만 가보고 입장은 못해보는 불상사 초래)
7.  일행들의 커뮤니케이션 부족
(불만해소를 그때그때 대화로 풀었어야했을것을 여행의 피로누적과 더불어 각자의 이기주의로 인한 오해와 충분한 사전조사 및 의견조율의 부족이 여실히 드러남)

8. 시간의 부족 (공통적으로 나타난 의견중에 하나가 하루라도 더 있었으면 여유있게 시간운용을 했을것이라는 것)

9. 배로 가는것으로 인한 금전적 절약의 뒷면 (대신 이틀을 배에서 보내야하는 부분. 다음에는 비행기로 이동하는것이 훨씬 시간적으로 유리할것으로 모두 이해일치. 여행에서는 돈보다 시간이라는걸 여실히 느낌.)

10. 일행들의 전반적인 여행 참여도나 지식, 이해도, 열의 등의 향상 필요




그래도 본인빼고 다들 해외여행 초행길에 일본어도 못하는 (물론 다들 어느정도 오덕인지라 듣기는 된다는것도 놀라운 발견) 일행을 데리고 여행을 다녀왔으니 본인은 보람도 있고 나름 만족함.

다만 앞으로는 이번에 느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일정, 규모, 비용을 좀더 여유있게 잡아야겠다는 생각을함.

처음엔 후쿠오카 온리 2박3일~3박4일 여행 계획에서 급격히 변경된 감도 있지만, 다들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 같아 다행.

본인의 개인적 의견은 오사카 지역 비롯 간사이 지역을 돌려면

최소 6박 7일의 여유를 갖고 (즉 월요일 아침 출발해서 일요일 저녁 도착)


4일: 관광

3일: 쇼핑 및 먹거리 여행

이렇게 나눠야하지 않을까하고 고찰해봄.

예를 들면

4일중

2일: 오사카
1일: 교토
1일: 나라 or 고베

아니면

1일: 오사카
1일: 유니버설 스튜디오
1일: 교토
1일: 나라 or 고베

물론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빼고 나라, 고베 둘다 가는 방안도 있겠지만 나라는 사슴공원, 도다이사정도 빼고 볼만한 곳은 없는듯 하다.

고베는 야경이 이쁘지만 대신 갈곳도 두어군데로 한정되어있다는 것도 문제. 다만 사진찍기에는 더할나위없이 괜찮은 지역이니 촬영에 관심있는 분은 유의깊게 염두에 두어야할것.

오사카는 개인적으로 하루로는 부족.

이틀정도 투자해서 하루는 북쪽 (우메다지역)관광, 하루는 남쪽 (난바/신사비아시)관광을 하는것이 유리.

물론 덴덴타운에서 쇼핑을 노린다면 시간/여비를 넉넉하게 두는것이 좋고,

일본이라해서 모든것이 다 있는건아니니 가급적 사려는 것의 발매일에 가깝게 가는것이 좋다.

생각외로 레어템의 오프라인 입수나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싼 가격에 입수도 가능하고, 중고품의 입수도 쉬운 편.

당연히 가기전 사려고 하는 것의 사전조사는 필수.

충동구매나 자금 오버를 막기위한 노력도 필요할 것이다. (오버 될것같으면 차라리 자금을 늘려라. 그것이 백배 낫다.)


개인적으로는 성덕인지라 관심있는 가수나 성우의 콘서트가 열리는 시기에 가는것도 추천한다.


본인의 경우 7월 17일에 있을 토마츠 하루카 첫 라이브 오렌지 로드 라이브가 고베에 있는데 이때 못간걸 후회중.

진작에 알아봤다면 티셔츠나 타월 등 굿즈도 소니 뮤직 공홈에서 입수해갈수도 있었을것인데,

그렇게되면 관광이라기보다는 콘서트 위주 여행이 되니 (하루만 투자하면 된다지만 본인 혼자라면 몰라도 일행도 염두에 둬야하기때문에)

일단은 아쉽지만 추후를 기약.


그래도 나중에 그런 걸 알게된다면 과감히 그때 맞추는것도 방법.


보기 어려우면 기다리지말고 그냥 현지가서 보는게 백배 빠르기때문.


여행을 가면 일단, 관광+쇼핑+먹거리에 있어서 아쉬움이 없도록 조절해야하는것과 시간분배, 의견조율의 중요성을 깨달은 것 같다.

그리고 여행은 원래 짝수로 가되 4명정도가 적당한듯하다.

이번엔 약간 급조된지라 인원이 많은 감도 적잖게 들었고, 홀수로 3명이 이상적이나 일본 호텔은 민박빼고는 3인실이 없는 곳이 많기때문에 숙소찾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기때문.



일단 지금 본인은 이와중에도 돈모아서 어떻게든 8월에 후쿠오카라도 갈 궁리를 하고 있다.


지금 여행자체에 들인돈만이야 거의 40만원 안팎이기때문. 물론 가서 먹고 쓰고한게 좀 되서 그렇지만. 본인의 경우 그다지 많이 먹진 않았고 다만 먹은 돈의 10배가까이를 구매해서 문제지만 이역시 넉넉히 들고갔기에 다행히 남겨올수 있었다.

여행을 가서도 지름뿐만 아니고 기념품이나 친지 선물 등도 고려해야하기때문에 적당히 배분해야하는것도 포인트.


7월 20일전까지는 비행기나 배등의 여행이 본인이 갔다온 6월달 막차 여행보단 좀 비싸도 여전히 싼 축에 들기때문에


국내 여행 (제주도, 부산 해운대, etc)이 따분하거나 지겹거나 비용이 만만치 않다면 차라리 아예 일본여행을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 않을까?


그리 생각한다.


물론 이바닥에 있는 나름 숨덕을 자처하거나 오덕을 드러내시는 분들은 필수 아닌가 싶다.

ほんまに大阪、好きやねん! 

ほんに京都もいい町やな。

みんな、行かへんの?
  • Favicon of http://starlight41.tistory.com/ 星屑 2011.07.07 08:22

    일본을 다녀오셨군요!

    저도 해외여행이라 하면 5년전에 일본 다녀온게 유일하답니다.

    06년도 겨울이었던것같아요.

    그때는 일본에 대해서 딱히 아는것도 별로 없었던지라.. 하다못해 라면이라도 먹고왔어야했는데..

    그나마 기억에 남는건 새벽에 형, 누나들과 고스톱을 친것과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에 다녀온것 정도려나요.

    일본의 놀이동산은 나름 신선했습니다.


    비행기를 타본적이 없어서 편도로 다녀오는걸 선호했지만 편도쪽은 그리 많지 않아서 배를 타고 갔던것같아요.

    비행기는 요금이 너무 비싸서.. ㅠ

    1만엔을 전부 과자값으로 날린것도 나름 아쉽달까요. 하하...


    지인들과 한번 더 가고싶긴 한데 역시 사비를 털어서 가기엔 돈이 많이 들어서.. llorz..

    • Favicon of https://siris.kr 枕花 2011.07.07 08:41 신고

      저는 03년도 이래로 오사카를 8년만에 갔는데 똑같은곳도 있고, 뭔가 바뀐것같은곳도 많더군요.
      아무래도 시간상 문제도 있고 제 의도는 거의 지름쪽에 포커스를 맞췄지만 다른 일행과 차이도 있고해서 조정의 필요성을 여실히 느낀 부분입니다. 그동안 주로 혼자 여행다니거나 아니면 가족여행을 다녔는데 처음으로 제가 인솔해서 가본 여행이랄까요.ㅎㅎ

      저는 유니버셜을 갔다와서 좋은건 알지만 역시 비용 (근데 올해는 10주년이라 반값이더군요 ㅎㅎ)문제보다도 기회비용 (시간이 크죠 역시)이 앞서더군요.

      시간은 돈으로 따질수 없음을 그 귀함을 절실히 느낀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엔 가게되면 가는건 비행기를 타고 오는건 배를 타는방안도 괜찮을듯 하네요.ㅎㅎ

      요즘이야 비용자체는 크게 비싸진 않습니다. 환율만 좀 더 내려가면야 앞으로 일본 칸사이 여행도 나쁘진 않을듯하네요. 방사능 위험에서는 도쿄쪽보다 훨씬 안전하고 (도쿄쪽도 뭐 직접적인 연관은없다지만... 아무래도 언론에서 때리는거나 실제로 체감하는게 또 있으니까요) 뭐랄까 일본이면서도 일본같지 않은 부분도 있고하니까요.ㅎㅎ


      저는 과자를 잘 안먹어서 몰랐는데 대신 주변 부탁으로 라면같은걸 많이 사오긴 했습니다만 역시 지름여행이다보니 선물같은거 챙기기도 또 어려운거 같더라고요. 저야 한곳에서 살때 다 사는 편이라 문제는 없었지만 주변 일행들 보아하니 선물도 못사고 그렇다고 만족하게 지르지도 못하고 둘중의 하나거나 아니면 돈이 부족하거나 그런 경우가 많더라고요.

    • Favicon of https://siris.kr 枕花 2011.07.07 08:45 신고

      UJ야 사실 오사카에서 빼놓을수 없긴한데 어트랙션 하나타려고 기다리는 시간도 무시못하고... 자유이용권을 쓴다해도 하루에 제한된 시간 (거의 10시간정도에)에 최대한 타야하고 하나 타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최대 1시간넘게 걸리니 그걸 이번엔 포기하고 시내관광/지름여행을 했지요. 오사카지역은 사실 일주일은 넉넉히 갔다와야 여행을 비로소 했다고 말할수 있는 곳입니다. 저도 처음 오사카갔을땐 일주일넘게 있다왔었고요. 그때도 힘들었지만 이번엔 짧은시간에 부단히 움직여야해서그런지 엄청 피곤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리더가 되어서 일행을 인솔하고 움직여야한다는 부담감+책임감도 있고한지라..ㅎㅎ


      제 마인드는 이렇습니다 지를걸 일단 아끼고 (당장 사야하는거면 어쩔수 없지만요 쓸데없는 지름을 줄이면됩니다) 돈을 모아서 가볼만하죠.

      성수기는 비싸니 보통 여름엔 6월, 겨울엔 2월이 비수기 대목입니다. 그전에도 가도 되고요.ㅎㅎ

      저야 6월 막차 탔는데 라이브 생각해보면 그냥 중순에 갈껄 그랬나도 싶어요.

      그런데 장마 그런거 생각하면 날씨 좋을때 잘 다녀온거 같습니다.ㅎㅎ

      초행길 여행 초보자들 끌고다니는게 생각보다 쉽진 않았지만 일단 보람은 차더라고요.ㅎㅎ

    • Favicon of https://siris.kr 枕花 2011.07.07 08:48 신고

      요즘은 그리고 간사이 공항+제주항공도 있어서 저번에 보니 12만원 왕복비행권 (물론 거기다 유류할증료가 붙으면 20만원 중반대가 되지만요)이 있더군요.

      여행사에서도 제주항공으로 서울출발하는 상품이 20~30언저리 했고 어차피 부산으로 이동하는 시간+돈 생각하면 그게 그거인거 같기도 합니다. 진짜 몇만원 차이인데 이번에 느낀건 몸고생 시간고생하는거보단 나은거 같아요.

      배로 가는건 한번은 재밌는데 그이상은 아무래도 본전 생각도 나더라고요.


      아직 기회는 많으니 천천히 계획을 짜보시길 바랍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siris.kr Siris 2011.07.07 09:22 신고

      참고로 도쿄의 방사능 수치가 서울보다 낮습니다. ;

    • makura 2011.07.07 20:58

      Siris님//물론 제 노파심이 아니고 제 일행중 방사능 드립을 치면서 바이오맨 변신 등의 드립을 치는 사람도 있었고 먹는 물은 사가야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결국 멀쩡히 잘만 갔다왔습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siris.kr Siris 2011.07.07 09:21 신고

    오오오!

    저도 이번 여름휴가때 일본여행을 다녀올까 생각중이랍니다 .. 만 과연 어떻게 될지-;;

    어쨌건, 가기 전에 아주 좋은 참고가 될듯 하군요. (grin)

  • 애플파이 2011.07.07 23:50

    오오 정말 많이 참고 될 것 같은 세세한 내용이네요!

    전 이번 겨울쯤에 갈 기회가 생길 것 같아요~

    그렇지만 공부 때문에 간다는 건 또 번외..ll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