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5일에 발견된 초신성PTF11kly의 위치입니다.

우선 큰곰자리에 위치한 북두칠성을 찾으신 다음, 가장 마지막에 위치한 두 별, 알카이드와 미자르의 중간즈음에서 좌 상단을 보시면 있는 '메시에101'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초신성은 이 M101에 있는 별 중 하나이며 M101의 남쪽부분에 위치한 별이라고 하며, 9월 초순경(현재) 가장 밝으리라 예상됩니다.

중순 이후로는 계속 어두워지기는 하지만 약 10월경까지 관측이 가능하다고 하니 한 번쯤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M101은하는 지구에서 약 3,000만 광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비교적 가까운 은하라는군요. :)


※ 자료 참조 : http://bigbang.snu.ac.kr/~ysjeon/M101SN/doku.php (M101 초신성 자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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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가 지난 1월 10일에 돌로된 행성, 케플러-10b의 발견을 공표했습니다.

나사의 케플러 행성탐사 망원경이 가스가 아니라 암석으로 만들어진 지구크기의 행성을 태양계외에서 발견했다.

지구로부터 560광년 떨어진 이 행성은 수성과 태양간 거리보다 20배 가까운 거리에서 모성(母星)을 돌고 있으며 지금까지 발견된 태양계외 행성중 가장 작다고 케플러 행성탐사 연구팀이 밝혔다.

케플러-10b로 명명된 이 행성은 표면 기온이 섭씨 약 1300도(1600K)로 금을 녹일 정도로 뜨거워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은 없지만 용해된 금속의 강으로 이뤄진 협곡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표면이 확실하게 굳어있는 지각이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버드-스미소니언 센터 및 케플러 미션의 공동조사팀의 구성원이 밝혔다.

NASA의 워싱턴 본부에 위치하는 케플러 프로그램의 과학자인 더글러스 헛징 박사는 지구와 비슷한 암석으로 형성된 행성인 케플러-10b은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탐색하는데 중요한 이정표라 언급하였다.

이 행성은 크기는 지구의 1.4배,부피는 지구의 4.6배에 달하며 중력은 지구의 2배에 달한다. 또한 평균 밀도는 철 아령과 비슷한 8.8 g/cm³ 로서  태양계 행성들보다 높다. 이 행성은 모성을 20시간10분마다 한바퀴씩 돌고 있으며 모성간의 거리는 태양과 수성간 거리보다 20배나 가까움으로서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에 있지는 않다.

연구팀의 바탈라 박사는 이 행성에는 공기가 없지만 철과 규산염으로 만들어진 작은 조각들의 자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바탈라 박사는 이 행성은 중력이 강해 산맥은 없지만 협곡과 용해된 금속으로 이뤄진 강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모성인 Kepler-10 은 태양계에서 560광년 정도 떨어져 있으며 태양과 질량이 거의 동일한 항성이나 발생후 약 120억년 정도 지났으며 자전 속도가 느리다고 한다. 또한 이 항성계의 두번째 행성인 Kepler-10c 는 아직 확실하게 발견된 것은 아니나 수성의 반정도 되는 공전 궤도를 가지며 약 45일 주기로 공전을 하는 또 다른 행성의 존재가 있을 것이라 판단되어지고 있다.

아래는 나사에서 공개한 Kepler-10b 의 영상입니다.




출처 : http://bit.ly/eEsx0y

Image Credit: Lynette Cook.


외계행성계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반드시 들어봄직한 행성계인 글리제581.

2007년 4월에 생명권에 존재하는 행성인 글리제 c 와 d. 그리고 최근(2009년 4월)에 발견된 글리제581e 에 이어 이번에는 질량까지 비슷한 글리제581g 가 또다시 발견되었습니다.

이로서 글리제581 행성계에서 생물권에 존재하는 행성은 무려 세개. 우리 태양계와도 비슷한 숫자이죠.



위에 보이는 사진은 글리제581 행성계와 우리 태양계의 비교 사진입니다.

적색왜성인 글리제581은 생명권이 우리 태양계에 비해서 항성과 조금 가까울 수 밖에 없는데, 그 중 글리제 c 와 d 가 생명권에 걸쳐있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글리제581g는 그 '생명권'의 한 가운데를 지나가는 행성으로서 질량은 지구의 약 세배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이 행성은 물이 액체로 존재할 수 있는 지역 (생명권) 에 존재하기에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확률이 무척이나 높습니다.

이곳에 혹시 지성체가 살고 있고, 우리와 같은 전파를 수신할 수 있는 과학력을 지니고 있다면 지난 2008년에 쏘아보낸 '지구에서의 메세지'를 수신하여 우리에게 회신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발견되는 지구 외 생명체는 바로 지성체가 될 지도 모르겠군요. ;)

※ 글리제 581은 약 20광년 떨어진 곳에 존재하는 천칭좌에 속하는 적색왜성 입니다. 생명권에 존재하는 다른 행성중 하나는 뜨거운 곳에 (행성c) 또 다른 하나는 차가운 곳에 (행성 d) 존재하죠. 새로이 발견된 글리제581g 는 지구의 3~4배 정도의 질량을 가지며 공전주기는 37일 미만으로 예상됩니다. 이 행성은 암석으로 뒤덮힌 지반을 가지고 있으며 대기권이 있기에 충분한 중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행성은 달과 같이 항상 한 면만 항성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는 행성 지표의 온도를 안정화 시키고 있을 것이며 생물이 살 수 있는 지역은 대부분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지역일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 원문 기사 : NASA Mission News


수려한 화성의 모습입니다.

바람, 물, 용암의 흐름, 대지의 냉각등의 여러가지 힘이 천년이상 작용하여 형성되었습니다. 지금 보이는 곳은 화성의 Valles Marineris 지역 입니다. 밝은 색상의 계층은 오팔화된 실리카와 황산화철 광산으로 밝혀졌습니다.

Image Credit: NASA/JPL-Caltech/University of Arizona


뭔가 화성도 슬슬 자원 개발을 위한 발전이 시작될듯한 느낌입니다.. 만, 일단 달이 먼저겠죠. (....)

나중에는 운석을 날라다가 자원으로 쓰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주에서 직접 건축을 하면 모를까, 날라와서 지구에서 쓰는 것은 엄청난 비용이 들듯 하니; 한동안은 그림의 떡일지도요.



나사의 허블 우주망원경이 카이퍼 벨트 (해왕성 바깥쪽에 있는 얼음과 암석으로 만들어진 띠) 가시광선으로 확인이 가능한 가장 작은 운석을 발견했습니다.

이 운석의 크기는 3,200 ft (약 975m) 이고 약 42억 마일 (약 6억8천 Km) 떨어져있다. 이는 이전에 비해 1/50 정도의 크기에 불과하다.


뭔가 꽤 큰듯 하지만;

저것이 현재까지 카이퍼 벨트 내에서 확인된 것중 가장 작은 운석이라 하는군요.

아래는 이미지 설명 원문입니다.


Hubble Finds Smallest Kuiper Belt Object

NASA's Hubble Space Telescope has discovered the smallest object ever seen in visible light in the Kuiper Belt, a vast ring of icy debris that is encircling the outer rim of the solar system just beyond Neptune.

This artist's concept of the needle-in-a-haystack object found by Hubble is only 3,200 feet across and a whopping 4.2 billion miles away. The smallest Kuiper Belt Object (KBO) seen previously in reflected light is roughly 30 miles across, or 50 times larger.

Hubble observations of nearby stars show that a number of them have Kuiper Belt-like disks of icy debris encircling them. These disks are the remnants of planetary formation. Researchers surmise that over billions of years the debris should collide, grinding the KBO-type objects down to ever smaller pieces that were not part of the original Kuiper Belt population.

The finding is a powerful illustration of scientists' ability to use archived Hubble data to produce important new discoveries.

Image Credit: NASA


Planet GJ 1214b orbiting its red dwarf star. The Hubble telescope will reveal whether it is suitable for life. Artist's impression: David A. Aguilar/CfA


2009년, 경악할만한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지난번에 [Universe/NASA] - 태양계 외부에서 발견된 유기물의 흔적 라는 글에서 보았듯이, HD209458b 라는 별에서 발견된 유기물의 흔적에 이어 이번에는 물로된 행성을 발견했다는군요. 그것도 암석으로 이루어진 행성!!

신기하게도 이 행성은 물 75%, 과 22% 의 규소, 3%의 철분이 대지를 이루는 형태의 암석행성이라고 합니다.

약 40광년 (13파섹) 정도 떨어져 있는 이 적색왜성의 주변을 돌고 있는 GJ1214b는 표면온도가 120℃ ~ 282℃ 나되어 지구에 비해서는 무척이나 뜨겁습니다만, '정수의 압력' 에 의해서 물의 결정형태로 물이 존재하는게 아닐까 하고 Zachory Berta 박사를 비롯한 연구진이 09년 11월에 발표한 논문에 밝히고 있습니다.

이 행성 대기의 주요 성분은 수소와 헬륨!

지구와 완전하게 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현재까지 발견된 약 400여개의 행성중 가장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라고 말할 수 있겠군요.

이제 물로된 행성도 발견했고, 남은 것은 외계 생명체를 찾는것 뿐일지도. ;)



이미지 출처 및 참조 : Wiki


Thin Blue Line Universe/NASA 2009.11.27 01:27

우주에서 본 해가 뜨는 모습 입니다.

스테이션과 아틀란티스 스페이스 셔틀이 도킹한 상태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하는군요.

역시 저런 모습 하나도 무척이나 멋지게 보이는 우주로군요.

아래는 사진 설명에 대한 본문입니다.


Thin Blue Line

The thin line of Earth's atmosphere and the setting sun are featured in this image photographed by the crew of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while space shuttle Atlantis on the STS-129 mission was docked with the station.

Image Credit: NASA


지중해의 동쪽지방, 항해술이 뛰어나기로도 유명한 페니키아 지방 사람들의 왕, 아게노르는 에우로페라고 하는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딸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에우로페는 시녀들과 함께 해변을 산책하고 있을 때, 그 모습을 보게된 제우스는 순식간에 그녀에게 빠져버리고 말았죠. 그는 아내인 헤라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 온몸이 흰색 털로 뒤덮힌 황소로 변하여 에우로페에게 다가갔습니다. 멋진 황소의 모습에 끌린 에우로페는 황소의 등에 기대어본다거나 목을 쓰다듬거나 하다가 등에 잠깐 올라타 보기도 했었죠. 기회를 노리고 있던 제우스는 그녀가 등에 올라타자 마자 바닷속으로 뛰어들어 크레타 섬으로 그녀를 납치해갔습니다. 그 황소가 제우스라는 것을 알게된 에우로페는 사랑에 빠져 크레타섬에 정착하고 세 아들을 낳았죠. 이윽고 수명이 다해 그녀가 죽게 되었을 때, 제우스는 그녀와의 첫 만남을 기념하여 황소의 모양의 별자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그리스 최고의 난봉꾼, 제우스에 의해서 황도12궁중 하나인 황소자리가 만들어졌답니다. :)





황소자리는 겨울철의 별자리중 하나로서 무척이나 볼만한 천체들이 많이 있답니다.

우선 히아데스 성단.



지구에서 약 151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 산개성단으로서 적게는 100개에서 많게는 400개 정도의 항성이 모여있다고 합니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산개성단으로서 유명하죠.



아름답기로 유명한 플레이아데스 성단은 우리나라에서는 좀생이별 이라고도 불리우죠. 일본에서는 '스바루' 라고도 불리우며 아홉개의 밝은별을 중심으로 하여 천개 이상의 별로 이루어진 산개 성단입니다. 지구에서의 거리는 약 440광년 정도로 가까운 편이죠.

자 그럼 본론으로 돌아와서!

황소자리α, 알데바란에 대해 이야기 해보죠



황소의 눈이라고도 불리우는 알데바란은 얼핏보면 히아데스 성단에 포함된 것으로도 보이지만 전혀 다른 위치에 있습니다.

지구에서의 거리는 약 65광년이고, 전 하늘에서 열세번째로 밝은 별이죠.

이미 거성단계로 변한 별로서, 자체 수축에 의한 밝기가 변하는 불규칙변광성이기도 합니다.

알데바란에게는 알데바란b 라는 행성이 있을것이라고 하는 여러가지 징조가 관측되긴 하였지만, 정작 행성 자체는 아직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겨울철 대육각형을 이루는 별중 하나이기도 한 알데바란.

그리고 무척이나 아름다운 플레이아데스를 겨울철 하늘에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허블 망원경에 5월에 설치된 새로운 카메라 모듈은 별의 탄생을 관측하기 아주 좋다고 합니다.

사진은 남쪽 바람개비 은하, M83 입니다. 소용돌이 은하로서 자주 M51과 비교되는 은하로서 북반구의 바다뱀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500 만 광년 정도 떨어져 있답니다. M51에 비해서 두배정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죠.

은하의 생성 속도가 우리 은하에 비해 급속하게 빠르며 위 사진에서 보이다 싶이 수많은 청색거성과 적색거성이 존재합니다. 거기다 약 60개 정도의 초신성 폭발이 지금 이 이미지가 보여주는 지역에 있었다고 하는군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천체사진을 보면 언제나 감동에 휩쌓이죠. :3

아래에 사진 설명 원문을 첨부합니다. (번역은 일부분만 해두었습니다.)


 - The spectacular new camera installed on NASA's Hubble Space Telescope during Servicing Mission 4 in May has delivered the most detailed view of star birth in the graceful, curving arms of the nearby spiral galaxy M83.

Nicknamed the Southern Pinwheel, M83 is undergoing more rapid star formation than our own Milky Way galaxy, especially in its nucleus. The sharp 'eye' of the Wide Field Camera 3 (WFC3) has captured hundreds of young star clusters, ancient swarms of globular star clusters, and hundreds of thousands of individual stars, mostly blue supergiants and red supergiants.

WFC3's broad wavelength range, from ultraviolet to near-infrared, reveals stars at different stages of evolution, allowing astronomers to dissect the galaxy's star-formation history.

The image reveals in unprecedented detail the current rapid rate of star birth in this famous "grand design" spiral galaxy. The newest generations of stars are forming largely in clusters on the edges of the dark dust lanes, the backbone of the spiral arms. These fledgling stars, only a few million years old, are bursting out of their dusty cocoons and producing bubbles of reddish glowing hydrogen gas.

The excavated regions give a colorful "Swiss cheese" appearance to the spiral arm. Gradually, the young stars' fierce winds (streams of charged particles) blow away the gas, revealing bright blue star clusters. These stars are about 1 million to 10 million years old. The older populations of stars are not as blue.

A bar of stars, gas, and dust slicing across the core of the galaxy may be instigating most of the star birth in the galaxy's core. The bar funnels material to the galaxy's center, where the most active star formation is taking place. The brightest star clusters reside along an arc near the core.

The remains of about 60 supernova blasts, the deaths of massive stars, can be seen in the image, five times more than known previously in this region. WFC3 identified the remnants of exploded stars. By studying these remnants, astronomers can better understand the nature of the progenitor stars, which are responsible for the creation and dispersal of most of the galaxy's heavy elements.

M83, located in the Southern Hemisphere, is often compared to M51, dubbed the Whirlpool galaxy, in the Northern Hemisphere. Located 15 million light-years away in the constellation Hydra, M83 is two times closer to Earth than M51.

Image Credit: NASA, ESA, R. O'Connell (University of Virginia), B. Whitmore (Space Telescope Science Institute), M. Dopita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and the Wide Field Camera 3 Science Oversight Committee




엄청난 뉴스를 접하고 바로 해석해서 포스팅 합니다.

외부 태양계를 관찰하던중, 나사의 연구원들이 '생명을 위한 기초 유기 화합물'을 발견했습니다. 발견된 행성은 거주하기에 적합한 행성은 아니지만, 주변에서 암석성운을 발견한다면 생명이 존재할 수도 있게 됩니다.

이것은 태양계 외부에서 물, 메탄 그리고 탄소가 있고 생명이 거주할 수 있는 지역에서 발견된 두번째 행성 이라는군요.

이번에 발견된 것은 HD 209458b 라는 가스행성으로 페가수스 자리에 속한 별로서 지구에서 150광년 정도 떨어진 태양과 비슷한 크기의 항성을 도는 목성보다 크고, '뜨거운' 행성입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발견된 행성은 HD 189733b 라는 행성으로서 (2008년 12월 발견) 목성과 비슷한 크기라 하는군요.

기사의 주요내용을 번역했지만, 간만에 해보는 영문번역인지라 미흡한 점이 많을듯 합니다. ;

어쨌건, 이것으로 생명권 (공전궤도가 물이 액체로서 존재할 수 있는 권역을 지나는 행성) 에 존재하는 행성이 벌써 두개째 발견되었군요. 둘 다 가스행성이긴 하지만, 목성의 예를 볼 때 그 위성으로서 암석으로 된 행성(위성)이 존재할 확률이 높고, 그 모행성에 의한 조석현상으로 지질 활동이 활발할 것이 예상되니 외계 생명체의 존재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일듯 합니다. 물론, 자세한 것은 조금 더 관측해봐야 알겠지만, 점점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이 높아져 가는 것은 사실인듯 하군요. 거기다 '메탄'. '이산화탄소' 와 같은 생명활동으로 인한 화합물까지 발견되었으니!

아래는 기사 원문입니다.


Astronomers do it Again: Find Organic Molecules Around Gas Planet

Peering far beyond our solar system, NASA researchers have detected the basic chemistry for life in a second hot gas planet, advancing astronomers toward the goal of being able to characterize planets where life could exist. The planet is not habitable but it has the same chemistry that, if found around a rocky planet in the future, could indicate the presence of life.

"It's the second planet outside our solar system in which water, methane and carbon dioxide have been found, which are potentially important for biological processes in habitable planets," said researcher Mark Swain of NASA's Jet Propulsion Laboratory, Pasadena, Calif. "Detecting organic compounds in two exoplanets now raises the possibility that it will become commonplace to find planets with molecules that may be tied to life."

Swain and his co-investigators used data from two of NASA's orbiting Great Observatories, the Hubble Space Telescope and Spitzer Space Telescope, to study HD 209458b, a hot, gaseous giant planet bigger than Jupiter that orbits a sun-like star about 150 light years away in the constellation Pegasus. The new finding follows their breakthrough discovery in December 2008 of carbon dioxide around another hot, Jupiter-size planet, HD 189733b. Earlier Hubble and Spitzer observations of that planet had also revealed water vapor and methane.

The detections were made through spectroscopy, which splits light into its components to reveal the distinctive spectral signatures of different chemicals. Data from Hubble's near-infrared camera and multi-object spectrometer revealed the presence of the molecules, and data from Spitzer's photometer and infrared spectrometer measured their amounts.

"This demonstrates that we can detect the molecules that matter for life processes," said Swain. Astronomers can now begin comparing the two planetary atmospheres for differences and similarities. For example, the relative amounts of water and carbon dioxide in the two planets is similar, but HD 209458b shows a greater abundance of methane than HD 189733b. "The high methane abundance is telling us something," said Swain. "It could mean there was something special about the formation of this planet."

Other large, hot Jupiter-type planets can be characterized and compared using existing instruments, Swain said. This work will lay the groundwork for the type of analysis astronomers eventually will need to perform in shortlisting any promising rocky Earth-like planets where the signatures of organic chemicals might indicate the presence of life.

Rocky worlds are expected to be found by NASA's Kepler mission, which launched earlier this year, but astronomers believe we are a decade or so away from being able to detect any chemical signs of life on such a body.

If and when such Earth-like planets are found in the future, "the detection of organic compounds will not necessarily mean there's life on a planet, because there are other ways to generate such molecules," Swain said. "If we detect organic chemicals on a rocky, Earth-like planet, we will want to understand enough about the planet to rule out non-life processes that could have led to those chemicals being there."

"These objects are too far away to send probes to, so the only way we're ever going to learn anything about them is to point telescopes at them. Spectroscopy provides a powerful tool to determine their chemistry and dynamics."

You can follow the history of planet hunting from science fiction to science fact with NASA's PlanetQuest Historic Timeline at http://planetquest.jpl.nasa.gov/timeline/ .

This interactive web feature, developed by JPL, conveys the story of exoplanet exploration through a rich tapestry of words and images spanning thousands of years, beginning with the musings of ancient philosophers and continuing through the current era of space-based observations by NASA's Spitzer and Kepler missions. The timeline highlights milestones in culture, technology and science, and includes a planet counter that tracks the pace of exoplanet discoveries over time.

More information about exoplanets and NASA's planet-finding program is at http://planetquest.jpl.nasa.gov .

The Hubble Space Telescope is a project of international cooperation between NASA and the European Space Agency and is managed by NASA's Goddard Space Flight Center in Greenbelt, Md. The Space Telescope Science Institute, Baltimore, Md., conducts Hubble science operations. The institute is operated for NASA by the Association of Universities for research in Astronomy, Inc., Washington, D.C.

JPL manages the Spitzer Space Telescope mission for NASA. Science operations are conducted at the Spitzer Science Center at the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in Pasadena. Caltech manages JPL for NASA.
 
 
Written by Mary Beth Murrill
Media contact: Whitney Clavin/Jet Propulsion Laboratory 818-354-4671

 - 원문 출처 : http://www.nasa.gov/mission_pages/spitzer/news/spitzer-200910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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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니에서 새롭게 보내온 토성의 사진입니다.

이는 15년에 한번있는 토성의 춘분 (equinox) 때에 찍은 사진이라는군요.

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무려 여덟시간이나 투자를 했다 합니다.

토성의 궤도를 돌고 있는 카시니에게 있어서 지구에서와 같이 고정된 위치에서 찍는 것이 아니라, 여러 앵글에서 찍을 수 있어서 이렇게나 화려하게 토성의 고리를 확실하게 찍어냈답니다.

하단은 언제나처럼 사진에 대한 설명 원문입니다.


The Rite of Spring

Of the countless equinoxes Saturn has seen since the birth of the solar system, this one, captured in a mosaic of light and dark, is the first witnessed up close by an emissary from Earth … none other than our faithful robotic explorer, Cassini.

Seen from our planet, the view of Saturn's rings during equinox is extremely foreshortened and limited. But in orbit around Saturn, Cassini had no such problems. From 20 degrees above the ring plane, Cassini's wide angle camera shot 75 exposures in succession for this mosaic showing Saturn, its rings and a few of its moons a day and a half after exact Saturn equinox, when the sun/s disk was exactly overhead at the planet's equator. The novel illumination geometry that accompanies equinox lowers the sun's angle to the ring plane, significantly darkens the rings, and causes out-of-plane structures to look anomalously bright and to cast shadows across the rings. These scenes are possible only during the few months before and after Saturn’s equinox which occurs only once in about 15 Earth years. Also at equinox, the shadows of the planet's expansive rings are compressed into a single, narrow band cast onto the planet as seen in this mosaic.

The images comprising the mosaic, taken over about eight hours, were extensively processed before being joined together. With no enhancement, the rings would be essentially invisible in this mosaic. To improve their visibility, the dark right half of the rings has been brightened relative to the brighter left half by a factor of three, and then the whole ring system has been brightened by a factor of 20 relative to the planet. So the dark half of the rings is 60 times brighter, and the bright half 20 times brighter, than they would have appeared if the entire system, planet included, could have been captured in a single image.

The images were taken on Aug. 12, 2009, beginning about 1.25 days after exact equinox, using the red, green and blue spectral filters of the wide angle camera and were combined to create this natural color view. The images were obtained at a distance of approximately 526,000 miles from Saturn and at a Sun-Saturn-spacecraft, or phase, angle of 74 degrees. Image scale is 31 miles per pixel.

Image Credit: NASA/JPL/Space Science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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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 은하의 환상적인 모습입니다.
이는 자외선 영역에서 찍은 사진이죠.

안드로메다 은하(M31)은 우리은하로부터 불과 250만 광년밖에 떨어져 있지 않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은하이자, 우리은하와 구조가 가장 가까운 은하이기도 합니다. 전체 지름은 15만광년으로 10만광년인 우리은하에 비해 약간 크긴 하지만, 전체 질량은 우리은하에 비해서 약간 적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안드로메다 은하는 현재까지 관측된 은하중 가장 큰 은하라고 하는군요. :3

하단은 위 이미지에 대한 설명 원문입니다.


Andromeda in Ultraviolet

In a break from its usual task of searching for distant cosmic explosions, NASA's Swift satellite acquired the highest-resolution view of a neighboring spiral galaxy ever attained in the ultraviolet. The galaxy, known as M31 in the constellation Andromeda, is the largest and closest spiral galaxy to our own. This mosaic of M31 merges 330 individual images taken by Swift's Ultraviolet/Optical Telescope. The image shows a region 200,000 light-years wide and 100,000 light-years high (100 arcminutes by 50 arcminutes).

Image Credit: NASA/Swift/Stefan Immler (GSFC) and Erin Grand (UMCP)




간만에 나사 홈페이지에 들렀더니 아주 재미있는 이미지가 올라와있었습니다.

우측 상단부분에 있는 골짜기가 보이시나요?

저러한 지형은 지구에서는 '액체상태의 물'에 의한 침식으로 생기는 지형이랍니다.

이는 화성의 남쪽에 있는 Hale 크레이터 부근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는 09년 8월 3일에 촬영된 사진입니다.

이러한 물의 흔적은 최근까지 화성에 물이 있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으며, 현재의 화성이 어째서 춥고 건조한지에 대한 답은 여러 과학자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 의외로 화성의 공전 궤도가 다른 왜소행성(dwarf plant)에 의해 바뀌었다던가?! 타원을 돌면서 지금보다 조금 더 가까운 거리와 추운거리를 공전하여 한동안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 가능한 시기가 있어, 그 시기에 물이 흘렀었다던가!? (100% 제 멋대로의 상상입니다.)

뭐, 계속되는 화성 탐사와 여러가지 증거를 모아서 화성에 어떠한 사건이 있었는지를 알게 되는 것도 먼 미래가 아닐듯한 기분이 들긴 합니다.

그런것도 좋지만, 빨리 달에 초거대 반사망원경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 (라지만, 달에서는 수리를 자주해야겠군요. 달에는 대기가 없는 만큼 망원경으로 더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겠지만, 그만큼 운석이 많이 떨어져 망원경이 파괴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

.. 상상 이야기는 여기까지로 하겠습니다.

하단에 첨부한 것은 나사 홈페이지에 있는 원문입니다.



Gullies at the Edge of Hale Crater, Mars

This image from NASA's Mars Reconnaissance Orbiter shows gullies near the edge of Hale crater on southern Mars.

Martian gullies carved into hill slopes and the walls of impact craters were discovered several years ago. On Earth, gullies usually form through the action of liquid water -- long thought to be absent on the Martian surface. Whether liquid water carves gullies under today's cold and dry conditions on Mars is a major question that planetary scientists are trying to answer.

Gullies at this site are especially interesting because scientists recently discovered actively changing examples at similar locations. Images separated by several years showed changes in the appearance of some of these gullies. Today, planetary scientists are using the HiRISE camera on MRO to examine gullies such as the one in this image for change that might provide a clue about whether liquid water occurs on the surface of Mars. The view covers an area about 1 kilometer, or 0.6 mile, across and was taken on Aug. 3, 2009.

Image Credit: NASA/JPL-Caltech/University of Ariz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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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서 서늘한 바람을 쏘이며 하늘을 올려다보니 왠지 엄청나게 잘 보이는 겨울읠 별자리를 보고는 슬적 찍어봤습니다. 망원경까지 동원하긴 귀찮았기에(!) 그냥 간단하게 카메라로. '')



우선 겨울의 대삼각형입니다.

잘 안보이긴 해도, 가장 좌측에 있는 것이 프로키온, 그리고 하단에 있는 것이 시리우스. 그리고 상단에 보이는 것이 베텔기우스랍니다. 우측에 살짝 보이는 것이 리겔이구요. :3



확대해서 찍어놓은 시리우스, 베텔기우스 그리고 프로키온입니다.

제일 밝고 푸른것이 시리우스, 그리고 푸른빛을 띄지만 약간 덜 밝은 것이 프로키온, 그리고 약간 붉은 빛을 띄는 별이 (라지만 거의 하얀색이로군요) 베텔기우스 랍니다.



아름답게 빛나던 오리온의 모습이랍니다. 중간에 구름이 끼기 시작해서 삼태성중 하나가 잘 안보이긴 하지만.;;

마지막 사진은 삼태성을 확대해서 찍은 것입니다. .. 앵글 잡기가 무척이나 힘들었.. =_-;


사진 촬영은 전부 디지털카메라로 했습니다. (DSLR이 아니랍니다.)

뭐, 실력없는 저도 이정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 다른 실력있는분들은 더 잘 찍으실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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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가는 대로의 캐릭터 앨범인 'Stray sky & Harmonia' 에 수록된 미호시양이 소개하는 겨울의 별자리 입니다. 번역과 함께 살짝 이미지도 추가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주세요.

준비가 되셨으면 가볍게 'Play' 버튼을 눌러주세요.



겨울의 성좌를 소개할께요.

왠지 쓸쓸한 가을의 하늘이 서쪽으로 저물어가면 동쪽으로부터 늠름한 겨울의 별자리가 다가옵니다. 얼어붙는 공기가 고동치는 것 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그 모습은 경외마저 느끼게 합니다. 한번에 눈에 띄는 겨울의 대삼각을 의지하여 겨울의 성좌를 찾아보죠!

목덜미를 스치는 차가운 바람에 하늘의 올려다 보는 것도 고통스러운 겨울. 하지만 상공에는 일년중 가장 아름다운 겨울의 별자리가 펼쳐져 있답니다. 겨울의 별자리를 찾는데에는 우선 겨울의 대삼각형!

밤하늘에 반짝반짝 눈에 띄는 파란 별이 보이신다면, 그것은 전 하늘에서 가장 밝은 항성, '시리우스' 입니다.



시리우스를 찾으시면 작은개좌의 프로키온, 오리온좌의 베텔기우스와 자연스럽게 삼각형의 모습을 만드는 겨울의 대삼각형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지명도가 높은 별자리중 하나인 오리온 부터 시작하시는 것도 알기 쉽답니다~

오리온의 칼 손잡이 부근에는 육안으로도 찾을 수 있는 성운 'M42'가 있습니다. (역주 - 오리온 대성운)



겨울의 대삼각형을 찾으셨으면 거기에서 천정 부근까지 올려다 보도록 하죠.

눈에 들어오는 밝은 별을 하나하나 세어나가시면 어느사이인가 하늘에 육각형이 눈에 들어온답니다.

그정도로 겨울밤하늘에는 밝고 눈에 띄는 별이 많이 있어요.



올려다 보는 것에 약간 지치셨으면 조금 시선을 낮춰서 토끼좌나 비둘기좌를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렇게 눈에 뜨이는 별은 아니지만, 별이 별로 없는 남쪽 하늘쪽에 살짝 보이는 것은 무척이나 사랑스럽다구요~

오리온의 발 근처와 큰개의 오른쪽에 각각 있으니, 부디 찾아봐주세요-!





스바루(역주 - 플레이아데스 성단)나 히아데스성단 과 같은 산개성단도 볼만하답니다. 이것도 육안이나 쌍안경으로 살짝 봐보세요.





이것으로 미호시의 별자리 소개가 끝났습니다.

번역하고 여기저기서 별자리 이미지를 찾다보니 하늘 가는 대로의 여운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거 같더군요.

겨울의 별자리는 새벽에는 이미 찾아볼 수 있으니 한번쯤 일찍~ 일어나셔서 올려다 봐보시는건 어떨까요?

서늘해지기 시작한 새벽의 공기를 마시면서 겨울의 밤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일상에 자그마한 여유을 가져보세요!




하늘 가는 대로의 캐릭터 앨범인 'Stray sky & Harmonia' 에 수록된 미호시양이 소개하는 가을의 별자리 입니다. 번역과 함께 살짝 이미지도 추가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주세요.

준비가 되셨으면 가볍게 'Play' 버튼을 눌러주세요.




가을의 성좌를 소개할께요.

웅대한 은하수의 모습이 서쪽으로 기울게 되면 고요하고 아름다운 가을의 하늘이 다가옵니다.

가을은 무엇보다도 신화와 함께 즐기는 것이 최고! 어둡게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하늘 한쪽에 펼쳐져 있는 신화의 그림 두루마리.  등장인물을 하나 하나 즐겨가면서 가을의 성좌를 찾아봐 주세요~!



북극성을 찾기 위한 표식으로서 편리한 카시오페이아 좌는 알파벳의 W 처럼 생긴것이 눈에 띄어 찾기 쉬운 성좌랍니다.

그 옆에는 은은하게 빛이 나는 케페우스 좌가 있으니 같이 서 있는 왕과 왕비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그 딸인 안드로메다 좌는 α별이 페가수스좌의 대사각형과 연결되어 있기에 그것을 따라가면 찾기 쉽답니다.



별 근처에는 육안이나 쌍안경으로도 보이는 안드로메다 은하, "M31" 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더욱 시선을 이동해 보시면 안드로메다를 구하려고 하는 페르세우스 좌를 찾을 수 있습니다.



고래좌의 미라, 페르세우스 좌의 알고르는 변광성. 각각의 주기로 밝기가 변한답니다.



남쪽 하늘 끝에 살짝 붉은 별이 빛나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남쪽물고기 자리의 포말하우트!

가을의 하늘, 유일한 일등성으로서 '가을의 외로운 별'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왼쪽 위로 시선을 옮기면 고래좌의 데네브 카이토스가 이등성으로서 반짝이고 있기에 그쪽도 포함해서 즐겨주세요. (데네브 카이토스의 고유명은 'Diphda' 라고하는 고래좌 β 입니다. - 역주)



다음은! 겨울의 성좌입니다.



뭔가 엄청나게 많은 양이 되어버리는 가을의 성좌입니다.

아케노양의 별이야기도 다음이 마지막이로군요. '');;




하늘 가는 대로의 캐릭터 앨범인 'Stray sky & Harmonia' 에 수록된 미호시양이 소개하는 여름의 별자리 입니다. 번역과 함께 살짝 이미지도 추가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주세요.

준비가 되셨으면 가볍게 'Play' 버튼을 눌러주세요.




여름의 성좌를 소개할께요.

엷은 봄의 성좌가 서쪽으로 저물어가면 여름의 성좌가 얼굴을 들어냅니다.

여름이라고 하면 은하수! 은하수를 거슬러 올라가며 여름의 성좌를 찾아보죠!

벌레를 쫓을 준비가 끝났으면 교외로 Let's Go!

교외에는 도시의 밝은 하늘 아래서는 보는 것이 불가능한 엷은 빛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서양의 신화와 동양의 신화가 겹쳐있는 하늘은 볼만한 것도 많이 있습니다! 우선! 찾아주셔야 할 것은 '여름의 대삼각'!



거문고 자리의 베가, 독수리 자리의 알타이르, 백조 자리의 데네브, 세개의 일등성을 이은 커다란 삼각형으로 여름 별자리 찾기의 이정표랍니다. 천정 부근에서 빛나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에게 여름을 느끼게 해주죠.



백조 자리의 데네브를 포함한 북십자는 여름의 대삼각을 찾으실 수 있으면 도시에서도 볼 수 있는 경우도 있답니다.

베가와 알타이르는 각각 직녀성, 견우성 이라 불리우며 칠석의 이야기 처럼 그 두개의 별 사이에는 은하수가 흐른답니다.



은하수를 따라 남쪽으로 가보면 뿌연부분이 두껍게 된 부분이 있어, 거기에는 사수좌, 전갈좌 같은 것이 보인답니다.

사수좌, 전갈좌 같은 것은 지표 가까이에서 보이기에 관측을 하시고 싶으실 때는 남쪽 방면이 펼쳐진 곳이 좋습니다.



전갈좌는 인기가 많은 성좌라서 한번 봐두셔도 괜찮을거에요.




다음은! 가을의 성좌에요.






언제부터인가 알타이르가 '견우성' 이라고 잘못 알려지기 시작했었죠.

하지만, 정확한 견우성은 염소 자리의 '다비흐' 라는 별이랍니다.



다비흐를 포함한 것이 위에 보이는 견우좌, 그리고 베가를 포함한 것이 직녀좌 랍니다.


어쨌건, 이것으로 미호시가 전해주는 여름의 별자리 이야기입니다.

미호시가 말한대로 여름의 대삼각형이 하늘 높이 보이기 시작하면 '여름이구나' 싶을정도로 덥다죠.;;

그러고보니 여름의 대삼각은 아직 살짝 보이던거 같던데.. 보셨나요? (笑)




하늘 가는 대로의 캐릭터 앨범인 'Stray sky & Harmonia' 에 수록된 미호시양의 봄의 별자리 소개입니다. 번역과 함께 살짝 이미지도 추가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주세요.

자, 준비가 되셨으면 위의 플레이어를 실행시키세요-!




봄의 성좌를 소개합니다.

반짝거리는 겨울의 은하가 지평선 아래로 사라지면 봄의 엷은 밤하늘이 펼쳐집니다.

봄은 누가 뭐라해도 북두칠성! 하늘 북쪽 높이 일곱개의 국자처럼 별이 늘어서 있는 것은 다들 아시겠죠? 그다지 별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 해도 찾기 쉬운 성좌라고 생각합니다.



북두칠성의 곡선을 따라서 커브를 연장해서 그리면 오렌지 빛깔의 밝은 별! 목동좌의 아크투루스! 그리고 더욱 더 커브를 늘리면 처녀좌의 스피카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것들을 연결한 커다란 커브를 '봄의 대 곡선'이라고 하고. 위치는 변하더라도 8월 가까이 까지 볼 수 있답니다.


이것은 봄의 성좌 찾기에는 좋은 길잡이가 된답니다.

도시의 밝은 하늘 아래에서도 보는것이 가능한 별자리이기에 맑게 개인 날에 찾아봐보세요.

봄의 대곡선에 비교하면 조금 눈에 띄지 않는 인상이 있기는 하지만 '봄의 대삼각', '봄의 다이아몬드' 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교외의.. 공기가 맑은 곳에 가실 기회가 있으시다면 머리털 자리를 찾아봐 주세요.

'이상한 이름이야' 라는 말을 하시지 말구요-!



머리털 자리는 이집트의 왕, 에우에르게데스의 처, 페레니케가 남편의 승리를 기도하며 제단에 바친 아름다운 머리카락이 그 대로 성좌가 되었다라고도 전해집니다. 거기다 머리털 자리는 산개성단이 그 대로 성좌가 된 신기한 성좌랍니다.

공기가 맑은곳이 아니라면 보는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그 엷은 빛은 꿰뚫고 지나가는 머릿카락 같아서 무척이나 아름답답니다.

그럼, 다음은! 여름의 성좌입니다!







아케노 미호시와 함께한 봄의 성좌 여행, 어떠셨나요?

마지막의 사진은 봄의 대표하는 별인 아크투루스와 스피카와 함께 머리털 자리, 북두칠성이 같이 있는 모습입니다.

봄의 대삼각은 아크투루스, 스피카, 그리고 사자좌의 데네볼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그리고 저 세개의 별에 사냥개좌의 α별을 추가하여 이루어지는 다이아몬드 모양을 '봄의 다이아몬드' 라고 한답니다.

그럼 봄의 아련한 밤하늘을 잠깐이나마 느껴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포세이돈에게는 많은 자식이 있었는데, 그중에 엄청난 사냥꾼이지만, 성격이 난폭하여 곤란해 하는 아들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오리온' 이었다. 그는 전세계를 여행을 다니면서 사냥을 하고 다녔었는데, 그러던중 어느섬에 있던 한무리의 여성들과 그녀들을 거느리고 있는 한 여성을 보고 그녀에게 한눈에 반해버리고 말았다. 그 한 무리의 여성이란, 요정 님프들과 그녀들이 모시는 신이자 달의 신인 아르테미스 였다. 오리온이 아르테미스에게 구애를 하는것을 알게된 그녀의 오빠, 태양의 신인 아폴론은 오리온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어느날, 아폴론은 자신의 여동생에게 활 실력이 떨어진 것이 아니냐고 하며 활을 쏘아보게 하였는데, 이 활은 운없게도 오리온에게 맞고 말았다. (오리온에게 황금으로 된 옷을 선물로 주고, 아르테미스에게는 '눈이 부셔서 못맞추겠지?' 라면서 화살을 쏘게 했다고 하는군요. 제보해주신 타자와님께 감사드립니다.) 이것이 아폴론의 계략이었음 안 제우스는 자신의 손으로 연인을 죽인 아르테미스를 어여삐여겨 오리온을 하늘에 올려 별자리로 만들어주었다.

그 외에도, 난폭하고 버릇없는 그를 없애기 위해서 전갈을 보내고, 전갈에게 쏘인 오리온은 결국 죽게되고 하늘에 올라 별자리가 된 후에도 그 전갈에게서 도망다니고 있다.

이 두가지 이야기 말고도 오리온에 관한 이야기는 여러곳에서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개봉한 영화인, '트랜스포머 : 팰른의 복수' 에서 나온 삼태성을 '세사람의 왕' 이라는 의미는 프랑스, 네덜란드 등지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이고, 중국에서는 이 삼태성을 세사람의 장군을 의미하였었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이야기를 낳은 별자리, 오리온. 가을부터 보이기 시작하여 봄까지 보이는 대표적인 겨울 별자리인 오리온은 두개의 일등성인 리겔과 베텔기우스를 포함하고, 그 외에도 많은 아름다운 별들을 포함한 별자리입니다.



베텔기우스는 겨울의 대삼각형에, 리겔은 겨울의 대육각형에 포함된 별이기도하죠.



베텔키우스는 적색거성으로서 태양에서 가깝우면서도 엄청나게 큰 초거성입니다. 태양의 약 900배 정도의 직경을 가지며, 초신성으로 진화할 확률이 매우 높은 별이랍니다.일부는 이미 초신성으로서 진화를 하여 없어졌다고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확인된바 없습니다.) 현재 관측된 바로는 15년동안 수축된 거리가 태양과 금성 사이의 거리정도가 된다고 하니, 어느순간 폭발을 하여 밤하늘을 달보다 밝게 수놓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리겔은 오리온자리β별로서 α별인 베텔기우스보다 더 밝은 천체입니다.

리겔은 이중성으로서 시등급 6.7의 리겔B가 있습니다만, 워낙 밝은 리겔A 때문에 소구경의 천체망원경으로조차 리겔B를 따로 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리겔은 또한 '청색초거성' 이라고하는 흔치않은 천체이기도 합니다. 청색거성은 적색거성에비해서 조차 수명이 짧기 때문에 긴 기간동안 관측하기는 힘들지만, 멀리 있다해도 비정상적으로 밝은 그 밝기 때문에 밤하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리겔과 유명한 마녀머리 성운입니다. 우측상단에 보이는 밝은별이 리겔이고, 이 마녀머리성운은 리겔의 빛을 반사하는 성운으로서 푸른빛을 발합니다.



베텔기우스와 리겔 외에도 유명한 오리온 성운, 말머리성운, 삼성.. 오리온은 겨울 밤하늘에서 놓치기 힘든 별자리죠.

이미 새벽에는 오리온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그만큼 날씨가 추워졌다는 증거겠죠?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진다면, 밤하늘에 떠 있는 늠름한 사냥꾼, 오리온을 찾아보시는것은 어떨까요?




달을 제외한 가장 밝은 별.

이는 이 시리우스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별은 오래전부터 가장 밝은 별로서 여러 문명에서 여러가지 명칭으로 불리어왔습니다. 이집트에서는 일년을 결정하는 별이자, 이시스의 별로서 '세이리오스' 라고 불리어왔고, 동양에서는 그 유명한 '천랑성(天狼星)' 이 바로 이 별입니다.

그것말고도 이 시리우스를 유명하게 해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처음으로 발견된 백색왜성인 '시리우스B'의 존재입니다.

1862년 처음으로 발견된 이 백색왜성은 신기하게도 바로 옆에 있는 시리우스A보다 더 표면온도가 높다고 합니다.

아, 백색왜성이라고 하는 것은, 주계열성의 별중 중간이하의 질량을 지닌 항성이 죽어가면서 변하는 별입니다. (ex:태양) 청색거성이었던 시리우스B와 은은하게(?) 빛나는 시리우스A 두개의 쌍성이 서로를 돌고 있던 시리우스 쌍성계가 있었다는 반증이죠.

X-선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위에있는 시리우스A보다 시리우스B가 더 밝죠.



이 시리우스가 속하는 큰개자리는 바로 옆에 있는 오리온이 데리고 다니던 개라는 설과, 지옥을 지키던 개라는 설이 있답니다.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그러고보니, 시리우스를 의식하고 찾아본적이 별로 없는거 같군요. 자, 오늘 새벽에 도전을?!


포말하우트 (Fomalhaut) 가을 하늘에서 유일하게 보이는 일등성으로서 '가을의 외로운 별'이죠.
홀로 외로이 있는 별인지라, 고대 페르시아에서는 고귀한 별 중 하나로서 취급받았고,고대 이탈리아에서는 '타락한 천사' 로서 불리었던 별입니다. 물론, 2000년 3월부터 안타레스에게 그 자리를 빼앗겼지만요. ;)

정식 이름은 아랍어의 '물고기의 입' 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남쪽 물고기 자리' 의 입부분에 위치한 별로서, 무척이나 진귀한 별중 하나죠.

어째서 진귀한 별인가..?

포말하우트는 지구로부터 약 25광년 (이 역시 네이버 사전에는 잘못 나와있군요.) 정도 떨어져있는 별로서 태양의 약 두배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약 10억년의 수명을 가진 별로서, 탄생한지 약 2억년 정도가 지난 젊은 별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정도라면 그다지 새로울 것도 없는 그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는 밝은 별 정도겠지요.

하지만, 1980년대 초반, 태양계의 카이퍼 벨트와 유사한 '포말하우트 링' 이라는 먼지로 된 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 태양계의 카이퍼 벨트와 포말하우트 링과의 비교사진



이후, 이 별은 행성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별로서 여러 천문학자들이 다각도로 관찰을 하였고, 2004년, 행성으로 보이는 천체를 포말하우트 링 주변에서 발견하였습니다. 이는 계속되는 관찰을 통해 2008년 11월 13일, NASA에서 행성을 발견하였다고 공식 발표했죠.



이 행성의 이름은 '포말하우트 b' 이고, 질량은 최소 해왕성 정도에 최대 목성의 세배정도의 크기로 추측되며 토성과 같은 아름다운 고리를 가지고 있는 행성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 행성은 무려 872년에 한번씩 포말하우트의 주변을 돈다고 하니,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 행성인지 대략적인 추측이 가능하죠. 그 외에도 이 '포말하우트 링' 에는 생성 초기의 행성이 산재 되어있을 것이라 보고 2013년 발사예정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James Webb Space Telescope) 으로 다른 행성을 찾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2009년 4월 현재까지 346개의 외계행성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2010년 1월 현재, 362개의 외계행성계, 429개의 외계 행성이 발견되었습니다.)

밑에 있는 것은 5월에 제가 NASA에서 퍼온 기사입니다.

[Universe] - 태양계 외 행성 Planet HR 8799b


마지막으로, 남쪽물고기 자리는 올림푸스의 신들이 강가에서 연회를 열었을 때, 갑자기 괴물 듀폰이 나타났는데, 이 때, 놀란 신들은 동물로 변하여 도망갔는데 유독 아프로디테만 물고기가 되어 도망간 것이 이 별자리라고도 하고, 시리아의 다산의 여신 아타가르티스(Atagartis)가 유프라테스강 근처에 있는 호수에 빠지는데, 커다란 물고기가 이 여신을 구해주었다고 합니다. (이 물고기가 이 별자리라고 하는군요) 또한, 과거 대홍수 시기에 이 물고기가 홍수의 물을 마셔서 세상을 구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 이미지 출처 : NASA, Google Earth
- 자료 참조 : NASA, Wikipedia


별에대해서, 그리고 신화에 대해서 조금만 관심이 있으시다면, '카시오페이아' 라는 이름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카시오페이아 자리는 북극성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 군대에서도 북극성을 찾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 주면서 가르쳐주죠. (교관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어쨌건.)



바로 이것이 카시오페이아 별자리입니다.

α성은 'Shedir' 이며, 아라비아어로서 'breast'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α성이라고는 하지만, 카시오페이아 자리에서는 두번째 밝기를 가지고 있군요.

다음으로 나오는 별자리는 케페우스 좌!



케페우스 (혹은 세페우스, Cepheus) 자리 역시 사계절 내내 볼 수 있는 별자리 이며, α성 은 'Alderamin' 입니다.

이 별은 적색거성이며, 케페우스 자리에서 가장 밝은별이기도 합니다. 이 역시 아라비아 어로 '오른쪽 팔'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천부오(天鈎五) 라는 이름으로 불리운다고 합니다.

또한, 약 서기 7500년 (약 5500년 후) 에는 이 별이 북극성이 될 것이라 하는군요.


그럼, 마지막으로 안드로메다 자리.



이 별자리는 여러가지로 많이 알려져 있죠.

가을의 대사각형을 이루는 알페라츠 (Alpheratz) ..

맑은 날에는 육안으로도 관측이 가능한 안드로메다 은하에, 가을의 대표적인 이중성, 알마크 (Almaak) ..

그 외에도 하늘 가는 대로 에서도 곧 소개되겠지만, 페가수스 좌.. 즉, 가을의 대사각형을 이용한 관측법이 소개되죠.

이래 저래 볼 것이 많은 가을하늘입니다.

거기다 가을의 별자리는 많은 신화의 이야기가 흘러나옵니다.


에디오피아의 왕, 케페우스는 자신의 부인인 카시오페이아와 딸인 안드로메다가 바다의 님프인 네레이데스 보다 아름답다고 한 탓에, 포세이돈은 그의 딸, 안드로메다를  바다괴물, 케토스에게 제물로 바치라고 신탁을 내립니다. 고르곤의 세자매중 메두사를 물리치고 포세이돈의 축복으로 천마가 된 페가수스를 타고 돌아가던 영웅 페르세우스는 바다에 제물로서 바쳐져 있는 안드로메다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녀를 구해주고, 케토스를 물리친 페르세우스는 안드로메다와 결혼하게 되었고, 허영심에 가득찬 카시오페이아는 죽은뒤 처벌로서 별자리가 되어 의자에 앉은 채 거꾸로 매달려 있게 하였습니다.


.. 지금 잠깐 언급한 이야기에만도 '고래 자리', 페가수스 자리', '케페우스 자리', '카시오페이아 자리', '페르세우스 자리', '안드로메다 자리' .. 무려 여섯개의 별자리가 나오는군요.

아직은 잘 보이지 않지만, 곧 있으면 가을의 별자리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물론 카시오페이아나 케페우스는 지금도 보이지만요)

맑은 가을의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신화의 세계에 빠져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군요.


- 사진 및 자료 출처 : Stellarium, Google Earth, Wikipedia

간만에 옥상에 자리잡고 앉아, 여유있게(?) 사진을 찍었군요.



첫번째로 눈에 들어온 것은 악튜러스 (Arcturus) 아르크투르스라고도 하지만, 왠지모르게 악튜러스 쪽이 더 쉽게 읽히는군요, 저로서는. (손노리의 게임때문일지도!) 목동좌의 α 별이죠. :3 사진 옆에 얼핏 보이는 것이 저의 유일한 가젯, 망원경!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보여서 기쁘답니다.

다음으로 눈에 들어와서 찍은 것은 베가 (Vega) ! 직녀성이라고도 불리우는 거문고자리 α 별입니다. 왠지모르게 악튜러스보다 훨신 푸르스름한 불빛. 도대체 얼마나 더 뜨거운 별이길래 저렇게 푸를까 싶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메인디쉬. :3 바로, 달! 그리고 안타레스!



달 바로 옆에 있는 붉은 별이 바로 전갈의 심장, 전갈좌 α 인 안타레스 (Antares) 그리고 좌측 하단에 보이는 희미한 별이 ζSco-HIP81266 라는 겉보기 등급 2.80의 별 입니다. .. 아마도. 아쉬운 것은, 서울이 아닌 빛이 적은 지역이었다면, 전갈의 집게가 달을 붙잡고 있는 형상이 되었을 지도 모르는 형상인데, 전갈좌의 다른 별들이 보이질 않는군요. ;;


망원경 접안부에 카메라 렌즈를 바짝 붙이고 찍은 사진. ... 카메라를 찍게끔 세팅된 망원경도 아닐뿐더러, 카메라도 일반 디지털카메라 (DSLR이 아님!) 인지라, 손떨림을 있는 그대로 받아준 이상한 사진입니다.;  마지막에 있는 사진은 전에도 한번 공개한적 있는 목성의 사진입니다. 4대위성이 다 보였었는데, 칼리스토만 약간 떨어져 있어서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군요.

후후 - -;; 하늘 가는 대로가 시작하고, 어디엔가 구석에 박혀있는 녀석들을 이래저래 많이 꺼낸듯 합니다. .. 뭐,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고 생각해야죠? (笑)

- 안타레스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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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개기 시작하면서 준비한 것으로 하늘을 보자 ... ... 이건 아니다 싶었다.

태양이 너무 밝게 보여선, 제대로 보기 힘들듯한 느낌이 들었다.

... 결국 집안을 전부 휘저어서 구석에 쳐박혀있는 오래된 3.25인치 디스켓을 찾았다.

가볍게 묵념을 해주고 (....) 분해.

디스켓을 카메라에 설치하고 대충 자리를 잡으니 슬슬 달그림자가 보이기 시작했다.



탄성을 지르면서 서서히 관측을 시작! (이라지만, 5~10분에 한번씩 셔터를 누르면서 목시로 관측..)

중간에 슬적 구름으로 가리기는 했지만, 정말 멋있다고밖엔 할 말이 없다.



어두운 한 낮을 보면서 옛날 사람들이 어째서 일식을 두려워 했었는지 어렴풋 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다음 개기 일식은 2132년 6월 13일.

금환식이나 부분일식은 죽기전에 다시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다시는 볼 수 없는 것을 놓친듯한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 (아예 제대로 된 관측장비를 들고 개기일식이 일어나는 지역으로 이동을 했었어야.. ;;)

어찌되었건, 처음으로 보게된 일식..

그 아련한 아름다움에 넋을 빼앗긴 채, 21세기 최고의 개기일식은 끝이 났다.



마지막으로, 최대 일식일 때의 사진! 조잡한 장비로 한 것 치곤, 꽤나 기분 좋은 사진들이 나왔다.


스바루 천문대에서 찍은 개기일식 사진을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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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는 구름한점 없는 날씨였다.

간만에, 맑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평소 서울에서는 보지 못하던 별자리를 찾아보면서 여러가지 가젯을 점검해보았다.

카메라를 점검하면서 슬적 찍어본 목성.



비몽사몽간에 소라마니 작업을 마치고, 잠깐 눈을 붙인 뒤 마지막 가젯 점검!



삼각대 : ₩4,000
필름지(?) : ₩2,000
의자 : ...

오늘처럼 옥탑방에 살고있는것이 행복할 때는 없었다.

얼마전에 구입한 삼각대와 오늘을 위해서 교보문고에 디스켓(!) 을 사러 갔다가, 찾지 못하고 그 대용으로 색이 들어간 투명용지 .. (정확한 명칭을 모르는 관계로) 여러장 사왔다. ..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는것도 아니고, 아마추어, 특히 갑작스럽게 준비하기는 부담도 되지 않는 훌륭한 가젯!

조금만 더 시간이 허용했더라면 (라기보다 귀찮지 않았다면) 카메라에 직접 덧붙인다거나, 태양안경을 만들어보기라도 했겠지만, 귀찮았다.



시험삼아 찍은 태양.

스위치도 없어서 삼각대 위에서도 마구마구 떨려주고, 다른 한손에는 필름지를 들고 있어야 하는 매우 불편한 자세가 되긴 하지만.. .. 6천원 남짓을 투자한것 치고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앞으로 한시간 반 남은건가? (두근두근)

처음으로 관측해보는 일식.

다음에 이렇게 해볼 기회가 언제가 될지 모른다는점을 생각하면, 조금 더 장비를 준비해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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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대표하는 별은 과연 어떤 별일까?

데네브라던가, 베가, 알타이르 .. 여러가지 별의 이름이 나오겠지만, 그중에는 분명하게 안타레스도 들어가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위는 여름의 별자리중 하나인, 전갈자리. 사각형이 안타레스 (Antares) 이다.

전갈좌는 황도 12궁중 8번째 별자리로서, 7월 하순경에 남중하는 여름을 대표하는 별자리중 하나이다. 전갈좌에 관련한 신화는 오리온을 죽이기 위해서 보낸 전갈이라는 이야기와, 헬리오스의 아들 파에톤에 관련한 신화에 등장하는 전갈이라는 설이 있다.

안타레스는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중 열 다섯번째로 밝은별이다. (시등급 0.96) 하지만, 무려 520광년 (네이버 백과사전에는 330광년, NASA 자료에는 약 520광년으로 나와있다. 위키쪽에는 약 600광년인것으로. 어느쪽을 믿을것인지는 읽는분들이 판단하시길)  가까이 떨어져 있는 별임에도 불구하고 열다섯번째 라는 것은, 약 16광년 떨어져 있는 알타이르 (13번째) 나 약 25광년 떨어져 있는 베가 (5번째) 보다 엄청나게 밝은 별이라는 반증이다. 실제, 안타레스는 적색거성 (Red Supergiant) 이라 불리우며, 절대등급 -5.2로서 전체 별들중에서도 상당히 밝은축에 속한다.



토성의 고리사이로 보이는 안타레스. 토성탐사선, 카시니에서 보내온 사진이다.

어떤게 안타레스일까?! 안타레스와 안타레스주변의 화려한 모습.

신기하게도 안타레스 좌측부분에는 아무런 별도 보이지 않는다.



태양크기의 약776배, 질량은 약 15배, 거기다 약 10,000 배 가까이 밝은, 전갈의 심장.

이번여름에는 이 붉은 별을 한번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 참조 및 사진출처 : NASA & Wiki
 - 네이버 백과사전(두산 백과사전) 에 나와있던 330 광년은 이의제기를 받아들여 520광년으로 수정되었군요.


밤하늘에는 사람의 능력으로는 다 셀 수 없을정도의 많은 별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一番星 (いちばんぼし, First Star, 첫번째 별) 라는 것은, 어떤별 일까요?

사실은 이것은 밤하늘에 가장 처음으로 모습을 들어내는 별을 뜻하는 말로서 '첫번째 별'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보통은 밤하늘에 제일먼저 모습을 들어내는 저녁별, 즉 금성을 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늦은 저녁무렵에 모습을 들어내는 아름다운 자태의 금성. 자신을 뜻하는 이름 그대로 (Venus) 미의 여신 그 자체랍니다.
あかぼし 는 明星혹은 暁星으로 쓰이며, 이 역시 금성을 지칭하는 일어입니다. 새벽별을 뜻하는 의미이니, 한국명으로는 샛별이 가장 정확할듯 합니다.

금성의 모습



금성은 태양계 두번째 별로서, 지구와 가장 비슷한 행성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 행성은, 이산화탄소롤 비롯한 온실가스가 대기의 주성분을 이루고 있어, 표면온도가 일교차가 거의 없는 약 465도 정도의 작열의 세계 입니다. 이는 수성(낮온도 약 450도)보다 더 뜨거운 것으로, 태양계내 가장 뜨거운 행성이죠. 아무래도 온도가 높다보니, 화성에 비해서 개발순위가 떨어져있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나 온도문제도 있지만, 물의 존재가 거의 확실시 되고있는 화성이 모든것이 기화되어버리는 금성에 비해서 우선순위가 높은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할지도 모르지만요.


Mike Salway 라는 분의 작품인 'Smile in the Sky' 입니다.
달, 목성, 그리고 금성이 찍힌 사진이죠.

좋지 않은 실력으로 직접 찍은 금성의 사진입니다. 동트기 직전의 샛별의 모습 이랍니다.



금성은 예전부터 가장 아름답고 여러 민족으로부터 숭상받아온 별로서 지금도 그 자태를 자랑하고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태양을 지나가는 금성의 모습을 덧붙입니다.



금성 (Venus)
- 지름 : 약 12,100km
- 공전주기 : 약 225일
- 자전주기 : 약 243일
- 표면온도 : 약 465℃

 ※ 자료 및 사진 출처 : NASA 등.
 ※ 사진등은 NASA의 약관과 동일하게 상업적으로 사용치 아니한다면 얼마든지 퍼가셔도 관계없습니다.



칠석을 맞이하여 견우성과 직녀성에 대해서 살짝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견우성 (Alrair) 은 독수리자리의 α성으로서 지구로 부터의 거리는 16광년입니다. 흰색으로 빛나는 별로서 은하수 서쪽에 위치합니다.

직녀성 (Vega) 는 거문고좌의 α성으로서 지구로 부터의 거리는 약 25~26광년. 밝고 푸른별로서 밤하늘에서 다섯번째로 밝은 별입니다. 베가란, 아랍어로 'Stone Eagle'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네X버에선 하강하는 독수리라 되어있더군요) 12000년 전에는 북극성이었다고도 합니다.



견우성(Altair), 직녀성(Vega) 과 백조좌의 데네브(Deneb) 이 세별을 이은 선을 '여름의 대삼각' 이라고 합니다.
여름하늘에서 거의 머리 바로 위에서 볼 수 있는 여름의 대삼각은 다른 별자리를 찾는 표지로도 쓰이죠.

자, 이것이 바로 여름의 대삼각!




아래는 미국에서 1997년에 찍은 사진입니다. (NASA에서 퍼왔습니다. NASA에 올라오는 사진은 상업용으로 쓰지 않는한 아무런 제한이 없는것으로) 마침 여름의 대삼각 옆에 헤일-밥 혜성이 보이는군요.

칠석의 새벽에는 직녀가 많이 울던데, 견우는 만났나 모르겠습니다. ^^

슬슬 장마가 시작되어서 그런지, 밤하늘을 보기는 힘들겠지만, 날이 맑아지면 슬적 하늘을 쳐다보며 마음을 가라앉혀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군요.

아, 별자리 전체는 보이지 않지만, 여름의 대삼각은 서울에서도 잘 보인답니다!

 ※ 칠석은 한국에서는 음력, 일본에서는 양력으로 계산합니다. 제가 일본에서 방영하는 자막을 만드는 관계로 양력으로 계산했습니다.

 ※ 견우성은 고대와 현대, 그리고 동양과 서양이 서로 다른 별입니다. 동양에서는 염소좌β 인 다비흐(Dabih) 를 칭합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서양의 문물을 워낙 많이 가져온지라 알타이르가 견우성인것으로 굳어졌습니다만. 알타이르가 견우성이든 아니든, 여름의 대 삼각을 이루는 별로서 여름에 가장 찾기 쉬운별중 하나가 알타이르 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깐요.


Crescent Earth Universe/NASA 2009.06.30 22:23


아폴로 17호에서 찍은 달에서 지구가 뜨는 모습. 언제나 한쪽면만 보여주는 달에서 지구가 '뜬' 것은 아폴로 17호가 달궤도를 돌면서 찍은 사진이기에, 이 사진처럼 달에서 지구가 뜨는 것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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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O/LRCOSS 미션을 위한 아틀라스 V로켓이 발사되는 순간입니다. 이는 플로리다에 있는 Cape Canaveral 공군기지에서 동부시간으로 09년 6월 18일 17:32분 에 발사되었고, 미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계속해서 알려줄 것이라는군요. 다른때보다 달의 환경에 대해서 더 자세히 조사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LRO란 Lunar Reconnaissance Orbiter 의 줄임말이고, LRCOSS 는 Lunar CRater Observation and Sensing Satellite 의 줄임말로서, NASA에서 진행중인 달 탐사 계획입니다.

Image Credit: Pat Corkery, United Launch Al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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